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문단 편집) === 기타 === * 필리버스터 참여 의원들의 연설 시간 기록 경신이 이슈가 되었는데 사안의 핵심보다 기록에만 포커스 집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일각에선 이러한 기록을 지켜보는 것도 필리버스터의 또 다른 묘미란 의견도 존재했지만 첫 타자였던 김광진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의 기록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왜 그 긴 시간동안 반대토론을 하게 되는지 그 이유를 같이 고민해주시고, 많은 분들과 공유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원석 의원 역시 기록경쟁 논란을 막기 위함인지 자료가 남아 있음에도 은수미 의원의 기록으로 남기겠다며 기존 최장시간 기록인 10시간에 못 미치는 9시간 29분만에 발언을 정리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 그런데 정청래 의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기록 경신 후 11시간 40분간 토론을 지속하였다.[* 당연히 정청래를 탓할 문제가 아니다.] 참고로 2월 26일 오전 6시 5분을 기점으로 릴레이 필리버스터 이전 최장 기록인 [[2011년]] [[캐나다]]에서 신민주당이 세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679201|58시간]]을 넘겨 단체 최장 기록도 경신했다. 결국 2월 2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147시간을 넘기게 되었으며 AP통신과 같은 외신들은 이 필리버스터가 세계에서 가장 긴 기록 중 하나라고 전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222031&isYeonhapFlash=Y|#]] * 트위터에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의원의 팬아트가 올라오기도 했다. * [[https://twitter.com/dochan81/status/702895774040870912|은수미 의원]] [[https://twitter.com/meow_brownie/status/703890578799517696|은수미 의원]] * 짧지만 [[영어 위키백과]]의 [[https://en.wikipedia.org/wiki/Filibuster#South_Korea|필리버스터]] 항목에 한국의 예시가 추가되었다. * 필리버스터 중 국회의원들이 많은 책들을 인용하면서 소개한 것을 알아차린 인터넷 구매 업체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알라딘]], [[인터파크]]는 언급된 책들과 필리버스터 참여 국회의원들이 낸 책 등을 가지고 필리버스터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2016_keyyek_02|관련 도서]]와 [[http://book.interpark.com/contents/IssueNstoryDetail.do?_method=list&issNo=12402&bid1=15_main&bid2=top&bid3=banner&bid4=03|기획 페이지]]를 만들었다. * 필리버스터 기간 동안 [[나무위키]]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현대사 사건 관련 문서들이 미친 듯이 갱신되었다. 필리버스터 덕분에 [[국가정보원]]과 이전 정부들의 흑역사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 덕분이다. *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진 만큼 [[국회방송]]의 시청률이 개국 이래 최고로 나오고 본회의 참관자 수 역시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국회 본회의장 방청권을 얻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했다시피 국회의원들의 소개를 받아야 하는데 자신이 속한 지역구 의원 사무실에 연락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방청권을 잘 내줬지만 필리버스터에 참여하지 않은[[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방청권을 내주는 의원도 있고 내주지 않는 의원도 있었다. 만일 방청권 획득에 실패하였다면 각정당 원내행정실에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참고로 방청객들이 많아지면 각 당별로 본회의장 방청권 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었다. * 이 필리버스터는 비단 국민들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 자신의 인식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비록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야당뿐이었고 거의 독백식 토론이었지만 기존의 목소리 크기 경쟁에 멱살잡이식 공성전만 경험하다가 43년만의 필리버스터로 이성적인 토론의 형태를 경험하면서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여러모로 신선하고 느끼는 바가 많다는 의원들이 많았다. 장시간 발표를 준비하려면 자료도 착실하게 갖추고 검토해 봐야 하고 발언방해가 들어와도 이전처럼 대응할 수 없으니 차분하게 대응하게 되는 자신에 스스로도 놀랐다고.[[http://www.hankookilbo.com/v/238a2733521b4803aefd5dc04faa74c0|관련 기사]] * 필리버스터가 길어지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2320.html|250명 수준이었던 국회 방청 신청이 4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국회 방청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소개를 받아 방청권을 얻거나 단체방청만 신청이 가능한데 이러한 제약 조건에도 직접 필리버스터를 보려는 국민들이 늘어났다.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보고자하는 시민들이 너무 많이 와서 국회 본회의장 안내실(1층)부터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있으며 의원실이나 각 당의 원내 행정실에서 방청권을 받더라도 4층 본회의장 방청석 입구에서 20~30분정 도 기다려야 한다고 전해졌다. 그동안 텅텅 비어 있던 방청석이 이렇게 만석이 되도록 채워진 것을 보았을 때 이 필리버스터는 그 의도가 어떻든 간에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진선미 의원의 필리버스터 연설 중 정의당에서 당일 국회 방청권이 바닥났다고 공지했다. 방청객이 몰리면서 국회 방청권 구하기가 힘들어졌던 듯하다. * 축구 웹툰 작가 [[칼카나마]]는 2016년 3월 2일 [[마드리드 더비]]를 다룬 [[http://1boon.kakao.com/kalka/kalka160302|마드리드 국회 텔레비전]] 에피소드로 당시의 필리버스터 정국을 강도 높게 풍자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